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이르렀다.
내용도 별로 없지만 미국이 이득을 보는 모양새다.
중국은 관세 추가 인상 유예를 얻어냈고
미국은 공화당의 주요지지층인 농민들의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개척했다.
400-500억불에 대한 농산물을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중국은 농산물 소비대국 이다.
돼지 사육 두수도 많고 인구도 많다.
사료용으로도 많은 양의 농산물이 필요하다.
어차피 미국의 생산력에 의지해야하는 신세이다.
그럼 양국이 뭔가 주요한 쟁점에 대해 합의를 했느냐?
내 결론은 전혀 없다는것!!!!!
화웨이 제제 문제 : 완화를 시사했지 구체적으로 화웨이가 국가 안보에 저해가 되지않는 무언가를 얻어내거나
합의하지도 못했다
환율 조작국 문제 : 사실상 논의에도 끼지 못했다
논의된다고 이야기가 나와 원달러환율이 급락(달러 약세 원화강세 )
했다 하지만. 이것도 논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나온 논평하나
홍콩 시위 문제에서 한발 빼는 모습이다.
그 동안 트럼프는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안된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해왔는데 자유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홍콩시위에서 한발을 빼버린것이다.
그 동안 홍콩 시위에는 심심찮게 미국의 성조기가 등장했고
트럼프의 지지를 촉구하는 피켓도 많았다.
하지만, 미국은 더이상 개입하지 않는다고 발표!!!!
중국은 이번 협상에서 대단한 승리를 한것처럼 발표하고 있는데
이런문제에서 미국의 간섭을 끊어내는 승리를 얻은 것을 말하는 것같다.
내 생각이다.
최근 홍콩 시위 영상을 보여 끽 해야 만명도 안 되는 시위대가 나와 폭력시위를 하고있다.
이전처럼 대규모도 아니고... 본토인을 폭행하고 은행 밑 샤오미 을 파괴 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 시위가 더 지속되어 홍콩의 분열을 이끌어낼 명분이 없어보인다.
그만한 힘도없어보이고
또한 곧 대선이다. 중국과의 갈등으로 증시의 폭락이 유도되고 농민들의 지지가 이탈된다면...
트럼프에겐 악재이다.
즉 , 미중 무역분쟁의 일시적인 소강정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고
백악관 주요 참모들이 주장하는 패권 승리추구하는 국가의 조치가 전혀 아닌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럼 증시로 돌아오자....
우리가 잊고 있는게 많다.
미중갈등이 봉합되었다고
수개월전에는 일본자금이 이탈할거라는 공포는온데 간데없고 북한은 내내 미사일 쏘며 유엔제제를 위반하고 있는데도
수면 아래로 가자 앉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
일왕의 즉위식 이후에는 일본도 한국을 경제적으로 공격할 명분이 충분히 생기는 것같고
북한도 더이상 미국에게 바랄것이 없게 된다. 미중휴전분위기를 이용해서 분명히 ICBM이나 SLBM 을 추가발사할것이다!!!!
잠시의 평화를 즐기고 10 월말 이나 연말에 다가올 악재에 대해서도 항상 생각해두어야한다.
: 결론 미중무역협상은 뻥카다!!!!!